혈전(피떡)으로 폐의 혈관이 막아 심하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폐색전증은 먹는 피임약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. 미국의사협회지(JAMA)는 최근 이 질환에 대해 소개했다. 싱가포르 종합병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BMJ에 “코로나에 걸린 성인의 5.6%는 후각 상실이 지속될 수 있다”고 발표했다. 후각 상피는 냄새를 맡는 신경세포가 있는 조직이다. 연구원들은 염증뿐만 아니라 T세포를 포착했다. 올해 2월 중순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‘제24회 유럽성의학회(ESSM)’에서도 정 교수의 구연 발표 일정이 확정됐다.